2016. 6. 19. 17:14

요코하마 붕대남의 연애기담 샘플입니다. 본편에는 이 외에도 몇 개의 루트가 더 있습니다.

또한 특정 커플링만을 지향하고 있는 게 아니므로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. :)



공략 대상 : 나카하라 츄야

 

[오랜만에 만난 츄야. 그는 여전히 변한 게 없다. 저 짜증나는 얼굴도 그대로다. 여기서 당신은?]

얼굴을 지적

옷차림을 지적

키를 지적

 

옷차림을 지적

 

["있지, 전부터 궁금했는데 그 요상한 모자는 어디서 사는 거야?" 당신의 말에 츄야가 버럭 화를 낸다. 오랜만에 만났는데 할 말이 그것뿐이냐고 한다. 여기서 당신은?]

그럼 무슨 말을 원했어?

모자를 뺏는다.

 

모자를 뺏는다.

 

[모자를 뺏자 츄야가 버럭 거리며 달려든다. 당신은 팔을 높이 뻗었다! 키가 작은 츄야는 애써봤지만 닿지 않는다. 얼굴이 빨개지면서 상당히 분해보이는 츄야. 그에게 당신은]

모자를 돌려준다.

모자를 던져버린다.

 

모자를 던져버린다.


[당신은 츄야의 모자를 날려버렸다! 때마침 강풍이 불어와 모자는 손 쓸 틈도 없이 높은 전신주에 걸렸다. 곧 츄야의 매운 손이 당신의 복부를 향해 날아들었다! 당신은]

주먹을 맞는다.

주먹을 막고 놀린다.

피한다.

 

주먹을 막고 놀린다.

 

["하하, 츄야. 못 보던 사이에 주먹이 약해졌네?" 당신의 말에 츄야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는지 당신의 정강이를 걷어찼다! 그리고는 홱 돌아서 성큼성큼 걷다 갑자기 뒤를 돌았다. "다음엔 이 정도로 안 끝날 줄 알아!"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 지르는 그에게 당신은?]

말투를 지적

태도를 지적

무시

 

말투를 지적

 

["이봐, 츄야. 그게 아니잖아?" 당신이 지적하자 츄야는 당황한 듯 어물거렸다. 걸렸다. 당신은 웃으면서 말했다. "다시 한 번 제대로 해봐." 그러자 츄야는 분한 듯이 주먹을 쥐고 부들거리다 말했다. ", 다음번엔 이걸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!!!"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귀 끝까지 빨개져서 도망가 버리는 츄야를 보자 당신은 웃음이 나왔다. 여전히 재미있는 남자다.]

 

나카하라 츄야 루트 '재회' 완료

Posted by 스위스무민